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 개관 축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월 8일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코리아의 ‘용인캠퍼스(Y Campus)’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성남 판교에서 용인 지곡동으로 본사와 트레이닝센터를 이전해,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 개관 축하

 [코리안투데이] 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흥구 지곡동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반도에 장비 기업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곡동에 위치한 지곡일반산업단지에 램리서치코리아의 새로운 ‘용인캠퍼스’가 8일 공식 개관했다. 이번 캠퍼스는 본사와 트레이닝센터가 포함된 시설로, 지난해 개관한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R&D)와 함께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8일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가 지곡일반산업단지에 개관했다.   ©김나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관식에서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본사와 트레이닝센터를 빠르게 건설하고 개관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가 용인에 투자해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용인이 현재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502조 원 규모의 투자로 세계 최대의 반도체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램리서치코리아의 팀 아처 회장 겸 CEO, 박준홍 대표를 비롯해 130명의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팀 아처 CEO는 “용인캠퍼스는 고객사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혁신을 이룰 중요한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이번 캠퍼스 개관을 통해 반도체 솔루션 개발과 인재 양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개관식에서는 성균관대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K-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70억 원 규모의 라이선스와 훈련 인력을 제공하며, 내년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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