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보육기관 대상 ‘보육지원 스케줄러’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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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LA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보육기관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25년 1월 ‘보육지원 스케줄러’를 제작·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스케줄러는 보육 지원 사업의 신청·정산 일정과 주요 변경사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보육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청 누락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지구 보육기관 대상 ‘보육지원 스케줄러’ 제작·배포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보육기관에 제공하는 ‘보육지원스케줄러’예시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보육기관에서 발생하는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각종 보육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신청·정산할 수 있도록 ‘보육지원 스케줄러’를 제작해 2025년 1월부터 배포했다고 밝혔다.

 

보육지원 스케줄러는 매월 진행되는 보육 지원 사업의 신청·정산 일정, 제출일, 제출방법, 주요 변경사항 등을 표로 정리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육기관은 각종 지원 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일정에 맞춰 신청·정산을 진행할 수 있다.

 

수지구는 보육 지원 사업의 종류가 많고, 각 사업별 진행 일정이 달라 신청 누락과 오류가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스케줄러를 제작했다. 구 관계자는 “사업별 신청 누락과 정산 오류로 인해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스케줄러 제작의 취지를 설명했다.

 

스케줄러는 보육현장에 있는 오픈 채팅방과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매월 배포된다. 보육기관은 이 자료를 활용해 지원사업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보육 지원 사업이 많고 일정이 복잡하다 보니 보육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컸다”며 “이번 스케줄러 제작으로 행정업무를 체계화하고, 보육 현장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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