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발달장애인 복지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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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LA

 

용인특례시는 발달장애인 복지 유공 분야에서 경기도 장애인 복지사업 우수 시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용인특례시 ‘발달장애인 복지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수상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발달장애인 복지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가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장애인 복지사업 포상에서 나온 결과다.

 

용인특례시는 ‘발달장애인 복지 유공’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특히, 2024년부터 시작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설 이용이 어려워 가정돌봄에 의존하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사업 초기부터 서비스 제공기관 4곳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혼선을 최소화했으며, 현재는 15명의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1:1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발달장애인의 연령과 중증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계획하며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복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와 돌봄 지원을 강화해 가족들이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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