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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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Manila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이사장 김찬진)은 지난 21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찬진 이사장과 장학재단 이사 및 관계자들, 그리고 장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수여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선정된 희망드림 장학생은 동구에 2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저소득층 기준을 충족하는 30명의 학생들이다. 이 장학금은 학업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김찬진 이사장은 “동구의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5년에 설립된 인천동구장학재단은 동구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앞장서며 지금까지 총 6,114명의 학생들에게 32억 1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코리안투데이]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 김미희 기자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할까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다시 한번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부모들 역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계속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동구장학재단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으려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동구의 장학 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희망드림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더 큰 꿈과 목표를 이루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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