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5년부터 관내 유치원에 입학하는 아동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유아 교육에 대한 보편적 지원을 통해 안성시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학축하금은 유치원에 최초 입학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한 아동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은 안성시 지역화폐로 이루어지며, 신청자는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보라 시장은 “유치원 입학은 아동과 학부모 모두에게 중요한 순간”이라며, “축하금 지원이 작은 기쁨을 더하고, 교육복지 확대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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