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구청장 소통폰 운영의 사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민원 해결 이후 주민 안부를 확인하는 해피톡 발송 주기를 1개월로 단축해, 민원 재발을 예방하고 주민 신뢰를 높이는 선제적 소통 행정을 이어간다.
![]() [코리안투데이] 중구 구청장 소통폰 사후 응답 관리 강화 © 지승주 기자 |
서울 중구 구청장 김길성은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운영 중인 구청장 소통폰의 사후 응답 관리 체계를 올해부터 더욱 촘촘하게 강화한다.
중구는 2022년 10월 개통한 구청장 소통폰을 통해 주민 누구나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청장 직통 번호를 활용한 이 제도는 접수부터 처리까지의 과정이 간편하고, 실제 생활 불편 해소 여부까지 확인하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개통 이후 현재까지 약 9천 건에 달하는 민원이 해결됐으며, 평균 처리 기간은 2.5일에 불과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청장 소통폰은 2025년도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 주민 소통에 가장 도움이 된 정책 1위로 선정되며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중구는 여기에 더해 지난해 6월부터 민원처리 해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민원이 해결된 이후 일정 기간 추가 민원이 없는 주민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내, 혹시 남아 있는 불편은 없는지 구가 먼저 확인하는 방식이다. 올해부터는 이 해피톡 발송 주기를 기존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해, 민원 해결 직후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세심하게 살핀다.
이를 통해 중구는 민원이 단순히 처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결 이후의 생활 변화까지 확인하는 능동적 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주민들은 해결 이후에도 다시 연락을 주는 행정에 대해 존중받는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중구는 앞으로도 소통폰과 해피톡을 통해 접수되는 다양한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고,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청장 소통폰은 주민의 일상과 행정을 가장 빠르게 잇는 연결선이라며, 민원은 한 번 처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삶까지 살피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먼저 묻고 먼저 챙기는 내편중구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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