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5년, 생활밀착 행정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집중”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현충탑 참배와 시무식을 통해 2025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올해는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밀착 행정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무식 후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구내식당 배식을 직접 도우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 행정을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5년, 생활밀착 행정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집중”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첫 일정으로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2025년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지역 주요 인사 및 시 간부 공무원 90여 명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하며 을사년 새해를 시작했다. 현충탑 참배 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직원들과 함께 시무식을 가지며 2025년의 출발을 알렸다.

 

시무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지난 한 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2025년에도 시민들이 행정 현장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집중해달라”며 생활밀착 행정을 올해의 핵심 과제로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시무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구내식당에서 배식원으로 등장해 직원들에게 약과와 식혜를 나눠주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이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달라”고 당부하며, “2월에는 각 실·국·사무소의 생활밀착 행정에 대한 의견을 적극 듣겠다”고 밝혔다.

 

시무식을 마친 후, 이 시장은 행사장 입구에서 직원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용인시청 15층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직원들에게 약과와 식혜를 나눠주는 배식 활동에 직접 나섰다. 직원들은 이 시장의 격려와 소통 행보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용인이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올 한 해도 함께 노력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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