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올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상일 시장은 보카(보정동 카페거리)와 머내마을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쓴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상인들과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장과 김경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등 2명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한, ▲최원희(별당마켓) ▲이순주·최정민(용인중앙시장) ▲윤성환·최경우·김진근(5일장) ▲YOSIHDA KARIN·GABRIELA MORALES FLOREEZ, YASU팀(용인중앙시장 K-서포터즈) ▲양수현(구갈상점가) ▲한영실(용인어정가구단지상점가) ▲장석진(보카골목형상점가) ▲김용조(머내마을골목형상점가) 등 총 17명이 표창을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이성훈 보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과 상인들로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 육성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 김나연 기자 |
이상일 시장은 “올 한 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시와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일 시장은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보카(보정동 카페거리)와 머내마을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를 전달한 상인회 관계자들은 “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골목형상점가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김용조 머내마을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과 상인들로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 육성 공로에 감사패를 받았다. © 김나연 기자 |
용인시는 올해 10월 보카(보정동 카페거리)와 머내마을 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 1호와 2호로 지정했으며, 11월에는 신봉동 ‘온누리 상점가’와 기흥구 보정동 ‘보정 중심 상점가’를 3호와 4호로, 성복동 ‘온누리 상점가’와 포곡읍 ‘둔전리 상점가’를 5호와 6호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 밀집된 구역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동일하게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상권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내년에도 골목형상점가를 8곳 추가로 발굴·지정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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