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월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용인특례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상징하는 자리로, 적십자 회비는 재난구호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은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류광열 제1부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미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류광열 부시장은 “이번 특별회비가 적십자사의 다양한 활동에 기여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적십자 활동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국민의 자율적 참여로 조성된 적십자 회비를 활용해 공공의료 지원, 재난구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용인시에서는 1월 2일 기준으로 2억 9703만 원의 적십자 회비가 모금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용인특례시가 적십자 활동에 늘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적십자 회비가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적십자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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