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동 파파존스, 매달 사랑 나누는 피자 천사

 

세종시 대평동의 ‘파파존스 세종2호점’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선다. 4월 23일, 해당 매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50만 원 상당의 피자 10세트를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 피자는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10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파파존스 세종2호점은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피자 10세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통해 위로받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된다.

 

 [코리안투데이] 대평동 파파존스, 매달 사랑 나누는 피자 천사 © 이윤주 기자

 

기탁을 주도한 매장 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 만큼, 다시 지역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들과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로 꼽힌다. 기업의 선한 영향력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된다.

 

강옥주 대평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파파존스 세종2호점에 감사한다”며 “이런 따뜻한 손길이 지역 내 희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평동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작은 피자 한 판이 큰 위로가 된다. 매달 반복될 이 정성스러운 기부가 지역의 온도를 높인다. 나눔의 가치가 커질수록 대평동은 더 따뜻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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