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풍덕천2동, ‘동민의 날’ 기념 걷기대회 및 버스킹 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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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Paris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27일 ‘동민의 날’을 맞아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평천 걷기대회와 ‘별빛 고운 가을밤 愛 버스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수지구 풍덕천2동, ‘동민의 날’ 기념 걷기대회 및 버스킹 행사 성황리 개최

 [코리안투데이] 27일 개최된 풍덕천2동 동민의 날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27일 동민의 날을 맞아 정평천 일대에서 ‘정평천 걷기대회’와 ‘별빛 고운 가을밤 愛 버스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풍덕천2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코리안투데이] 27일 개최된 풍덕천2동 동민의 날 정평천 걷기대회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모습 © 김나연 기자

 

먼저 동 체육회 주최로 열린 ‘정평천 걷기대회’에서는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정평천, 백설교, 풍덕천2교를 지나 되돌아오는 3km 코스를 걷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완주 후 간식과 경품 추첨권을 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주민들은 로봇을 직접 착용해보며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행사에 대한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다.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별빛 고운 가을밤 愛 버스킹’은 정평천변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버스킹 행사는 초대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색소폰과 하모니카 연주가 이어졌으며,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팀의 멋진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로써 주민들은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최재혁 풍덕천2동 체육회장은 “동민의 날 행사에 찾아와주신 이웃들이 지친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풍덕천2동은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생활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행사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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