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봄철 산불 예방 대책 회의 개최

 

용인특례시는 2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시를 비롯해 소방, 경찰, 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대응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 봄철 산불 예방 대책 회의 개최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2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김나연 기자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산불방지 종합대책 발표와 최근 산불 사례 분석을 통해 산불 예방 및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비상연락체계 구축 ▲산불진화 자원 공유 ▲헬기, 진화 장비 및 인력 지원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시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초동 진화를 위한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및 화기 취급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산림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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