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기후변화주간 운영…탄소중립 실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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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포항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제56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구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지구는 녹색 대 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로, 화석연료 중심의 경제 구조를 재생에너지 기반 체제로 전환하는 녹색 대전환의 의미를 담았다.

 

 [코리안투데이] 연수구, 기후변화주간 포스터 © 김미희 기자연수구는 기간 동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행사로는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가 있다. 공공청사와 주요 시설물의 조명을 일시적으로 끄고, 공동주택과 일반가정, 상가 등 민간 부문의 자율 참여도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구청 1층 송죽원에서 ‘기발한 나의 다짐 작성’ 행사가 열린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약속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지역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태문화 탐방교실’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하천 생태계가 수행하는 역할을 배우고, 현장 체험을 통해 자연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구는 이를 통해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송죽원에서는 ‘2025년 어린이 환경사랑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환경의 가치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사 내부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지구 119 주간’ 캠페인도 병행한다. 공직사회부터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친환경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구민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체감하길 바란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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