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재난 안전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VR기기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 등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가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용인의 재난 안전 정책을 소개하는 안전정책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전문 전시회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해 최첨단 재난안전기술과 공공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용인특례시는 ‘안전이 곧 삶의 품격,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특례시’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VR기기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인파가 몰린 다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VR기기를 착용하고 다중인파 밀집 사고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대피 훈련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체험은 실제 상황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마련해 110만 용인시민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올해 10회째로,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 박람회는 다양한 안전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정부, 지자체 및 관련 업계가 함께 재난 안전에 대한 기술적 발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최신 안전 기술을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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