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월 24~25일 개최되는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 앞서 ‘AI 추억소환’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인공지능 기술로 생생한 영상으로 제작해주는 이번 이벤트는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_AI 추억소환 이벤트 포스터 © 김나연 기자 |
경기도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Gyeonggi Great Global Transformation Forum)’에 앞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특별한 이벤트, ‘AI 추억소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AI LOVE HUMAN’을 주제로 한 이번 이벤트는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생생한 영상으로 재현하는 것으로, 참가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응모는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식 누리집(www.3gtf.com)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총 100명의 응모자에게 추억의 순간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감성과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추첨을 통해 반려 애완 로봇, 식물 생활가전, 커피 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세계적 석학과 유명 인사를 초청해 글로벌 의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 포럼이다. 올해 포럼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AI and Humanomics)’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15개국에서 3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AI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UC 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 휴머노믹스 개념을 정의한 바트 윌슨(Bart J. Wilson) 채프먼대학교 경제학 및 법학 교수, 세계적인 AI 전문가 피터 노빅(Peter Norvig)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지노 반 베긴(ICLEI 세계 사무총장), 스튜어트 앨리엇(OECD 선임분석관),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김현지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윌리엄 브라운(한미경제연구소 선임연구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의 네 가지 세션을 통해 인간 중심의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가져올 수 있도록 휴머노믹스의 4대 축인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를 중심으로 인간 중심의 발전 방향과 성장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관계자들은 10월 18일까지 공식 누리집(www.3gtf.com)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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