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25일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시 소속 평생학습활동가 23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법과 아로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가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평생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25일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시 소속 평생학습활동가 23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활동가 23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활동가들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용인특례시의 평생학습활동가들은 2008년부터 3개 구의 평생교육지원센터에 배치되어 시민들에게 맞춤형 학습 상담을 제공하고 평생교육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또한 평생학습 사업의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삶의 질을 200% 높여주는 스마트폰 교실’을 주제로 다양한 업무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활동가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 제공 및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게 되었다.
또한, 활동가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로마를 통한 향기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활동가들은 생활 속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활동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와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평생학습활동가들은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평생교육 참여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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