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새마을회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생활공동체를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새마을회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9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2024 용인시 새마을회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새마을회 회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새마을회 발전에 기여한 9명의 회원들이 시장상 등 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어 38개 읍면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협력과 단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새마을회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봉사와 헌신 덕분에 용인이 더욱 하나 되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힐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한마음 수련대회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용인시의 국제적 위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어제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가진 도시로서 용인의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다. 용인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새마을회도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으로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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