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양봉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요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4회 양봉요리 경연대회’가 오는 12월 21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자 발표는 12월 6일 예정이며, 주식과 후식 요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될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민과 거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제4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포스터 © 김나연 기자 |
국산 양봉산물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국산 벌꿀,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양봉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진행된다. 대회의 주제는 양봉산물을 응용한 요리이며, 참가자는 이를 활용해 독창적인 주식과 후식을 1시간 이내에 완성해야 한다. 참가 인원은 2인 이하의 팀으로 제한된다.
본선 진출자는 12월 6일에 발표되며, 본선은 12월 21일 대전보건대학 9호관에서 열린다.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1시간 동안 자신의 요리를 선보이며, 최종 수상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접수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beecook.k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관계자는 “국내 양봉산물의 가치와 유용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봉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맛있는 요리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이들이 다양한 양봉산물을 응용한 독창적인 요리법을 통해 국내 양봉산업과 요리 문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