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6일 저녁 처인구에서 열린 ‘2024년 용인특례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하고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2024년 용인특례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체육인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일 처인구 유방동 페이지웨딩홀에서 열린 2024년 용인특례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장애인 체육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용인특례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종목단체장, 지도자, 선수 등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2024년 용인특례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체육인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김나연 기자 |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올 한 해 장애인 체육인들의 활약이 용인특례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체육 발전의 원동력은 여러분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체육 발전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김기석 용인특례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포함한 20명에게 시장 표창(15명)과 시의회의장 표창(5명)이 수여됐다.
특히 용인특례시 위드봉사단은 우수지도자, 우수직원, 우수단체 등 4곳을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특례시 여성골프연합회는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신옥순 드림에너택(주) 대표는 용인특례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장애인 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체육 활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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