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2024 사업성과 보고회 개최

 

용인특례시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와 함께 2024년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2024 사업성과 보고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사업성과 보고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의 2024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양성평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에 11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 김나연 기자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각 단체가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롭게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이웃 나눔과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용인특례시장상은 양성평등 발전과 여성 권익 신장에 기여한 김은실, 박인숙, 조윤정, 장옥자, 한동옥 등 5명이 수상했으며,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은 박승애, 문영희, 이숙희 등 3명에게 수여됐다.

 

 [코리안투데이]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사업성과 보고회가 열렸다. © 김나연 기자

 

보고회에서는 협의회의 주요 사업성과도 공유됐다. 올해 추진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 ‘찾아가는 여성 안전지킴이’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효 나들이 행사’, ‘사랑의 김치 나눔’ 등 다양한 활동들이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시에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늘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여성의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해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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