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에서 진행하는 ‘제58기 정기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리, 헤어·뷰티, 기술 실용, 정보화, 인문·교양, 문화예술, 자격취득 등 7개 분야에서 총 68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1080명을 모집한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제58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 포스터 © 김나연 기자 |
교육은 2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 원에서 9만 원까지 책정됐다.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되며, 추가 모집 기간에는 잔여 강좌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정의 부모는 수강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의 다양한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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