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공원마을 공영주차장 30일 개장

분당 공원마을 공영주차장 30일 개장

 

성남시는 분당구 분당동 양지어린이공원 밑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0월 30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공영주차장은 9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2층 규모로,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30일까지는 무료로 운영된다.

 

 [코리안투데이] 30일 개장한 공원마을 공영주차장 입출구 사진 © 김나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분당구 분당동 101번지 양지어린이공원 지하에 99대 규모의 공원마을 공영주차장을 10월 30일 개장했다. 개장식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렸으며, 신상진 성남시장, 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하여 공영주차장의 공식적인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원마을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4500㎡의 지하 2층 구조로, 총 9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주차장 위에는 기존의 노후한 어린이공원이 새롭게 리모델링되어,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와 시민들의 휴식 공간, 2층 규모의 경로당, 어린이 돌봄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30일 개장한 공원마을 공영주차장 내부 사진 © 김나연 기자

 

특히 이 공영주차장은 분당동 지역의 단독주택지와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된 것으로,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을 맡은 이번 공영주차장은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이후 12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월정기 주차제 시행 여부 및 요금은 추후에 공지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원마을 공영주차장 개장이 분당동 지역의 주차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산 절감을 고려한 효율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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