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가 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총 2,44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 김나연 기자 |
이번 후원은 ▲10kg 쌀 200포(780만 원) ▲초등학교 졸업 예정 아동 50명의 중학교 입학준비금(1인당 20만 원씩, 총 1,000만 원) ▲초등학교 졸업 예정 아동 66명에게 운동화와 자켓 등 크리스마스 선물(1인당 10만 원씩, 총 660만 원)으로 구성됐다.
성품 전달식은 지난 21일 오후 2시 30분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는 2022년 성남시와 ‘드림스타트 아동 꿈 응원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섬기고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며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402가구, 537명의 아동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가구별로 매칭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