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법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 상속, 이혼 등 다양한 법률적 고충을 해결하는 이 서비스는 예약제로 진행되며, 변호사와의 비공개 상담을 통해 시민의 사생활도 보호된다.
[코리안투데이] 성남시청 전경 © 김나연 기자 |
성남시는 법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매주 월요일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들은 부동산, 상속, 채권, 채무, 이혼 등 다양한 민사, 형사, 가사, 행정 사건에 대해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률 상담실은 성남시청 6층 행정기획조정실 회의실에 마련되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정오까지 운영된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상담 시간이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연장된다.
이 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성남시가 위촉한 변호사들이 시민과 1:1 대면 상담을 통해 법률적 조언을 제공한다. 상담은 비공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민의 사생활 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무료 법률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법무과 송무팀(☎031-729-2274)으로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무료 법률 상담실은 시민들에게 법의 문턱을 낮추고, 올해에만 9개월 동안 269건의 법률적 고충을 해결했다”며 “법률 지식 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시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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