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취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 참여 청년 구직자 30명 모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년 구직자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취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16일부터 26일까지 30명을 모집하며, 다양한 온라인 강좌와 오프라인 특강으로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취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 참여 청년 구직자 30명 모집

 [코리안투데이] 2025년 용인 청년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취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으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컴퓨터 활용, 토익, 토스·오픽, 한국어, 한국사, 제2외국어(HSK·JLPT), NCS 및 자소서·면접 등 취업교육을 포함한 7개 분야에서 총 71개의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청년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전용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통해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희망자에게는 오프라인 취업특강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특강 주제는 입사 대비 전략과 직무 특강 등으로, 참여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세부 교육과정을 확정하고 일정과 장소를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은 용인특례시가 운영하는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여자는 전 과정의 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용인의 청년들이 제공된 교육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취업 역량을 키우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031-6193-2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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