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체육대회부터 나눔 캠페인, 환경 축제까지 각 동별로 열린 행사들은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내 체력단력실 시설을 개선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들어 여러 지역에서 주민들이 주체가 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구 성복동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내 체력단련실의 노후 기구를 교체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했다. 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5년 만에 진행된 이번 개보수 공사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지난 12일 강남근린공원에서 열린 ‘2024년 구갈동 한마음 체육대회’ © 김나연 기자 |
기흥구 구갈동에서는 ‘2024년 구갈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근린공원에서의 걷기 대회, 줄넘기,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코리안투데이] 12일 기흥구 서농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서농동 화합의 날’ 행사장 모습 © 김나연 기자 |
한편, 서농동에서는 6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서농동 화합의 날’ 행사가 열려 명랑 운동회와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와 기흥농협이 후원한 경품 추첨식까지 더해져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코리안투데이]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한 ‘돗자리마켓’ © 김나연 기자 |
또한, 수지구 신봉동에서는 ‘돗자리마켓’ 행사를 개최해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중고물품을 교환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동백2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을 김장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 김나연 기자 |
동백2동 새마을부녀회도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과 환자 가구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코리안투데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을 모시고 민속촌으로 나들이했다. © 김나연 기자 |
마지막으로, 처인구 중앙동에서는 저소득 가구 어르신들과 함께 용인민속촌을 방문하는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코리안투데이] 경희대총동문회가 서농동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 김나연 기자 |
경희대학교 총동문회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지역사회에 화합과 나눔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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