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토지정책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행정 신뢰도와 업무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정책 ▲지적행정 ▲부동산행정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등 총 7개 분야의 추진 실적과 우수 사례를 평가한 것이다.
용인시는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 ▲지적행정 및 부동산공정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반적인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토지정책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자체 공간정보시스템 주제도 기능을 개선해 공시지가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 운영으로 시민들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용인시는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첨단 기술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과 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토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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