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특별한 제주도 졸업여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0명에게 특별한 졸업 선물을 안기기 위해 제주도 졸업여행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동들의 새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초등학교 졸업으로 드림스타트 서비스가 종료되는 아동 20명에게 제주도 졸업여행을 선물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6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온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0명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여행은 아동들의 초등학교 졸업과 함께 드림스타트 복지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여행의 기회가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여행에 참여한 아동들은 ▲성산일출봉과 감귤농장 방문 등 자연탐방 ▲난타공연과 워터스카이 서커스 관람 ▲승마체험, 카트체험, 레일바이크 등 스포츠·레저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한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것부터 친구들과의 다양한 체험 활동까지 모든 것이 설렜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다른 아동은 “난타 공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레일바이크의 속도에 놀라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를 떠나 중학교로 진학하는 아이들이 새로운 시작을 희망차게 맞이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의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 복지, 안전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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