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처인구 삼가초등학교를 방문해 9월 학부모 간담회에서 건의된 보행신호등 이설 및 도로 개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신속히 이루어졌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처인구 삼가초에서 학생들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처인구 삼가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정문 앞 도로 개선 작업을 점검했다. 이번 개선은 9월 24일 학부모 간담회에서 학부모 대표가 요청한 사항으로, 삼가초 정문으로 대형버스의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신호등을 옆으로 이설하고 이동식 볼라드를 설치하는 작업이 신속하게 완료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처인구 삼가초에서 보행신호등 이설과 볼라드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
이상일 시장은 삼가초 강미경 교장, 학부모 대표 박윤희 씨와 함께 개선된 학교 정문과 운동장까지의 버스 진입 경로를 직접 점검했다. 박윤희 학부모 대표는 “학생들이 도로변을 걷지 않고도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신속한 대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초중고 교장 및 학부모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를 떠나는 길에 학생들이 환호하며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이상일 시장은 흔쾌히 응하며 학생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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