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원삼면과 동백1동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이 펼쳐졌다. 원삼면에서는 난방유 지원으로 동절기 난방 부담을 덜어주고,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생필품과 김장김치로 구성된 사랑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코리안투데이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난방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동절기 생활을 돕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15가구에 총 1500리터의 난방유를 전달하며 난방비 부담 완화를 지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고유가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이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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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가정에 사랑꾸러미를 지원했다. © 김나연 기자 |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5일 지역 내 중증장애인 가정과 다자녀 양육 가정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롤화장지, 물티슈, 치약 등 생필품과 김장김치로 구성됐으며, 부녀회는 회원들이 바자회, 일일찻집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했다.
오영미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삼면과 동백1동의 나눔 활동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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