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외벽 벽화 조성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작가 유동혁 군과 예술단체 ‘아뜨리에 플레이 투게더(A.P.T)’의 주상희 대표를 만나 격려했다. 이번 벽화는 센터의 외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간의 의미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시장 접견실에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외벽 벽화 조성에 참여한 유동혁 작가와 발달장애인 예술공동체 ‘아뜨리에 플레이 투케더’ 주상희 대표를 격려했다. © 김나연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일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에서 벽화 조성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작가 및 예술단체 관계자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벽화는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하여, 발달장애 예술가 유동혁 군의 원화로 제작되었다. 주상희 대표가 이끄는 예술공동체 ‘아뜨리에 플레이 투게더(A.P.T)’가 벽화 자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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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시장 접견실에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외벽 벽화 조성에 참여한 유동혁 작가와 발달장애인 예술공동체 ‘아뜨리에 플레이 투케더’ 주상희 대표를 격려했다. © 김나연 기자 |
이상일 시장은 접견 자리에서 “센터가 유동혁 작가의 작품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유 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벽화로 자신의 그림을 선보일 기회를 얻어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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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에 조성된 벽화 모습 © 김나연 기자 |
이 벽화는 한국예술치료협회 정회원이자 민화 공모전 특선 수상자인 김보영 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민들레미술협동조합의 이구영 이사장이 시공에 참여해 완성되었다. 이 과정은 다양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력과 소통을 상징하며, 센터 방문객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함께 특별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용인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는 전국 네 번째, 경기도 최초의 설치로,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위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협력하여 총 6억 원을 투자해 센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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