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예방 캠페인 개최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가 에이즈 예방을 위해 지역 대학 축제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월 23일, 용인예술과학대 개교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에이즈 인식 개선 활동이 펼쳐지며, 다양한 이벤트와 자료 배포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가 23일 용인예술과학대 축제에서 ‘에이즈 예방, 건강한 미래!’ 캠페인을 진행한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10월 23일 용인예술과학대 학생 축제 현장에서 에이즈 예방과 관련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OX퀴즈와 같은 흥미로운 방식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용인예술과학대의 개교 30주년 축제와 연계되어 더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즉석 OX퀴즈 ▲에이즈 예방 교육자료 배포 ▲무료 콘돔 제공과 올바른 사용법 설명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다양한 홍보 물품을 증정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고,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용인시의 캐릭터 ‘조아용’ 인형탈을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대학생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고립과 차별을 방지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주요 목적”이라며 “행사 이후에도 QR코드를 활용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집해 관련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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