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생활습관 확산, ‘손씻기 챌린지’로 감염병 예방

 

용인특례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손씻기 챌린지’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장려하고 있다. 제17회 세계 손씻기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은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개인 SNS에 인증하면 선물로 ‘손씻기 조아용 세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보건소의 손씻기 챌린지 홍보 포스터 © 김나연 기자

 

이번 손씻기 챌린지는 용인특례시가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후, 해당 링크를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된다. 행사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손씻기 조아용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는 감염 취약시설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체험형 손씻기 교육기구 ‘손씻기 뷰박스’를 무상 대여하고 있다. 이 교육기구는 형광로션을 통해 손씻기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에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는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뿐만 아니라 A형 간염 등 장관감염증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며, “시민들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