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찾아가는 기업 지원 사업·탄소중립 설명회 개최

 

용인특례시가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 지원 사업 및 탄소중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용인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업 지원 사업 및 탄소중립 설명회’를 열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0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용인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업 지원 사업 및 탄소중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비롯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정부 기관 관계자와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리안투데이]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이 지난 10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용인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기업 지원 사업 및 탄소중립 설명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설명회는 ESG 경영의 필요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국제 경제 변화에 따른 정세 분석과 정부 부처별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지원 시책과 탄소국경제도(CBAM) 대응 지원 사업을 소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은 산업 부문의 기후정책 동향과 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 과정 평가 및 탄소성적표지 지원 사업을 설명하며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방향을 제시했다.

 

설명회 이후 각 기관은 참석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개별 기업이 필요한 지원책을 실질적으로 안내하고, 기업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을 도왔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은 기업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미래 과제”라며 “이번 설명회가 기업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업 지원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지난 4월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지난 7월에는 ‘반도체 산업에서의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2050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하는 등 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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