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폭설 피해 상담 통합지원센터 운영

 

용인특례시가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민원 접수부터 복구자금 융자, 세금 및 국민연금 유예 상담 등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폭설 피해 상담 통합지원센터 운영 안내 포스터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폭설 피해 상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 마련됐으며, ▲폭설 피해 민원 접수 ▲복구자금 융자 상담 ▲세금·국민연금 유예 상담 ▲재난 심리회복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에는 농업·축산·소상공인·건축·산림 담당 부서를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 세무서 등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시청 1층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1-6193-1166)를 통해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적극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폭설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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