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 2기 수료식 개최

 

용인특례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 운영하는 ‘반도체 최고위과정’ 2기 수료식을 지난 6일 UNIST 울산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지난 6일 UNIST 울산 본원에서 열린 ‘제2기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 수료식’ 모습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협력해 운영 중인 ‘반도체 최고위과정’의 제2기 수료식을 지난 6일 UNIST 울산 본원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 대학원인 UNIST의 교수진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현직 임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며 반도체 분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수료생들은 UNIST 동문 자격과 함께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아 반도체 산업 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6일 진행된 수료식에는 2기 수강생과 김용환 UNIST 공과대학장, 용인특례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료식에 앞서 수강생들은 약 2시간 동안 UNIST 교수진의 안내로 연구지원본부와 나노팹을 둘러보며 첨단 연구시설을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1기와 하반기 2기 과정을 마치면서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UNIST와 긴밀히 협력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최고위과정’은 용인특례시청 1층에 위치한 ‘UNIST-용인특례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에서 운영된다. 올해 상·하반기 총 2개 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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