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전 교통대책 현장 점검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10월 8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해 오는 15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를 대비한 교통대책을 점검했다. 그는 관람객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동선을 직접 확인하고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안투데이]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사장이 월드컵 예선전이 열리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아 교통대책을 점검했다. © 김나연 기자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8일,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전을 앞두고 용인미르스타디움 일대를 점검했다. 그는 경기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임시주차장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셔틀버스, 경전철, 대중교통 등의 대체 교통수단을 권장할 것을 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황 부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 인근의 인도가 협소해 경기 종료 후 보행자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용인동부경찰서와 자원봉사 단체들의 협조를 통해 퇴장하는 관람객들의 동선이 원활하도록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경기장과 삼가역, 용인시청 주차장 간의 연결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추가적인 교통 대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한 교통 대책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이 경기장까지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용인시의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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