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개최

 

용인특례시는 28일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제12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열고, 노인복지 향상에 힘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어르신 복지 정책 강화 계획을 공유하며, 봉사자와 후원자의 힘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안투데이] 2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2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28일, 수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12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HERE,RO’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용인특례시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80여 개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60개소의 스마트경로당을 새로 마련하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28일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2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장에서 참석한 인사들의 모습 © 김나연 기자

 

이 시장은 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 가정을 위한 잔고장 수리 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여기 계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신다면 어르신 복지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용인특례시장상은 봉사자 부문에 김성실씨와 수지농협고향주부모임봉사단이, 후원자 부문에 김기현씨와 현대그린푸드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지구촌사회복지재단 법인이사장상과 수지노인복지관장상도 다양한 수상자들에게 주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후원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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