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성대한 개막

 

성남시는 27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개회식을 열고 29일까지 이어지는 생활체육인들의 화합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26개 종목에서 경기도 전역의 생활체육인 2만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성남시청 전경 © 김나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7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대회 개회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로, 생활체육인과 경기도민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을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기종목 단체장 등 다양한 체육관계자와 도민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개회식은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과 첨단 키네틱 멀티미디어쇼, 레이저쇼가 펼쳐져 개회식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첨단과 혁신의 도시 성남에서 개최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2만여 명의 생활체육인들과 1,400만 경기도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31개 시군의 2만701명(선수 1만7,443명, 임원 3,258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육상, 축구, 테니스 등 총 21개 정식 종목과 수영, 씨름, 그라운드골프, 당구, 자전거 등 5개 시범 종목을 포함해 총 26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안전, 응급의료 지원, 교통·수송, 자원봉사 운영 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는 29일 오후 5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로, 성남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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