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오산천 하천보안등 설치공사 완료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오산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일대에 하천보안등을 설치해 야간 보행 안전과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오산천 하천보안등을 설치한 모습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모현읍 오산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에 하천보안등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총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신안인스빌부터 모현초등학교 일대 1.2㎞ 구간 중 보안등이 미설치된 구간에 대한 공사를 진행했다.

 

설치된 시설로는 하천보안등 22주, 스텝등 80개, 태양광 표시등 50개로, 야간에도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의 가시성과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보안등 설치로 어두웠던 하천 일대의 야간 보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하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안전시설을 확충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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