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사업 ‘금상’ 쾌거

 

용인특례시가 환경부 주최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사업 경진대회’에서 중소형 폐가전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속적인 수거 체계 개선과 시민 참여형 홍보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는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사업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25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는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사업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평가 항목은 대형 폐가전과 중소형 폐가전 부문으로 나뉘며, 용인특례시는 중소형 폐가전 부문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수거 체계를 대폭 개선하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부장관 상장과 포상금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금상을 차지한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폐가전 재활용 일원화 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5개 이상의 폐가전을 배출해야 무상방문수거가 가능했지만, 올해 3월부터는 시 전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상 수상은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체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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