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기흥행복콘서트’ 개최…뮤지컬과 성악 공연 풍성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오는 11월 1일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컬 배우 남경읍과 성악 공연, 그리고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 컨설팅 부스까지 준비된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2024 기흥행복콘서트 포스터 © 김나연 기자

 

기흥구는 11월 1일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구민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찾아가는 문화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풍성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읍과 그의 앙상블팀이 화려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강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인 손혜수 베이스와 윤정빈 소프라노의 성악 공연이 더해져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에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특별한 부스도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진로 및 면접 상담과 퍼스널 컬러 진단을 제공하는 취업 컨설팅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흥구는 강남대학교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이는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시범사업’과도 연계되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주민이 공연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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