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기도 폭염대응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성남시가 2024년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폭염 대비 체계적인 대응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성남시는 경기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재난관리기금 1억 원을 수상하게 됐다.

 

 [코리안투데이] 성남시청 전경 © 김나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4년 경기도가 실시한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 폭염저감시설 설치, 예산 확보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다.

 

성남시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폭염저감시설의 확대 설치,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충분한 대응 예산 확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성남시는 경기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재난관리기금 1억 원을 포상금으로 받는다. 이 기금은 2025년 여름철 폭염 대응 사업에 투입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시민 불편이 커지는 가운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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