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애향회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석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경안천을 따라 걷는 코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용인애향회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애향회가 주관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시·도의원과 애향회 회원을 비롯해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가을날의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지역 사랑을 함께 나누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애향회가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용인시의 든든한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용인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용인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해 명지대역까지 이어지는 경안천 걷기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사물놀이 공연과 초대가수 무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애향회는 2017년 용인향우회로 창립하여 2019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이래 장학금 지원, 무료 급식 봉사, 주거환경 개선, 연탄 나눔,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다. 앞으로도 용인애향회는 지속적으로 지역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