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위한 송년 행사 개최

 

용인특례시 기흥노인복지관이 한 해 동안 헌신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송년 행사를 열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3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4층에서 ‘2024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흥노인복지관이 주최·주관했으며, 복지관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13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기흥노인복지관 2024년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 모습 © 김나연 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관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 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복지관 곳곳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봉사자와 후원자 덕분에 올 한 해 기흥노인복지관이 더욱 풍성하고 값진 시간이 되었다”며 “여러분 덕분에 3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경로당 백옥쌀 지원, 홀로어르신 잔고장 수리 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정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송년 행사는 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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