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산학협력단과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협약 체결

 

용인특례시는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소규모 급식소에 맞춤형 식단과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용인시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내 체험관에서 손씻기 교육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 모습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일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명지대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시는 기존에 센터를 운영하던 명지대 산학협력단과의 계약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다시 선정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 및 장애인 시설 등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단 제공과 영양 교육, 위생 관리 지도를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지역 급식 관리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 관리와 급식 질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 운영으로 그동안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위탁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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