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위한 힐링 워크숍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일 한국민속촌에서 ‘2024년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열어 사례관리사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현장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사례관리사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는 6일 ‘2024년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민·관 사례관리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팀워크 강화를 위해 ‘2024년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6일 한국민속촌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한돌봄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관, 교육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0개 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 55명이 참석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담당하는 사례관리사들은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는데, 이를 완화하고 재충전을 돕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2017년부터 매년 힐링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통민속문화 체험을 비롯해 달고나 뽑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한 참석자는 “야외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다른 기관의 사례관리사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사례관리사들에게 업무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날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사례관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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