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46명 모집

 

성남시는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46명을 오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성남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참가자들이 습지탐방로 정비하는 모습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성남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참가자들이 시민농원 환경조성을 위한 제초를 관리하는 모습 © 김나연 기자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민농원 조성,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 및 꽃길 조성 등 총 22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는 연령에 따라 근무 시간과 급여가 차등 지급된다. 18세에서 64세까지는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에 일당 6만180원이 지급되며,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에 일당 3만90원이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가 부대경비로 제공된다. 모든 참여자는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에 한정된다. 신청자는 접수 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부양가족 수, 재산, 세대주 여부,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하며, 결과는 오는 2월 20일 시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 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다양한 공익사업 참여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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