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프로젝트, 대한민국 미래 책임질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시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그는 용인이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계획을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반도체 중심도시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서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서 용인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초대형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임을 강조하며 “이로써 용인은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220만 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60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라인 6기를 건설 중이며, SK하이닉스도 원삼면 126만 평 부지에 122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라인 4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로 인한 직간접 고용 유발 효과가 19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교통망 확충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국도 45호선 확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반도체 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한 확장 계획 등으로 반도체 프로젝트와 연계된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및 특성화 대학 운영 등 반도체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시장은 “처인구 남사읍에 설립되는 반도체 고등학교가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등학생 대상의 반도체 기초 교육을 통해 차세대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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