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단국대 사회과학대학의 토론대회 ‘DAD’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열띤 토론을 평가하고, 청년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단국대학교 수지캠퍼스에서 열린 ‘Dankook Apple Debate; DAD’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사회과학대학 학생회가 주최하여 학생들이 사회적 이슈를 탐구하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장은 “오늘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기쁘다”며 “토론의 논리적 구성, 설득력, 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의 주제는 ‘2025년도 최저임금 인상, 유효 한가?’로, 찬반 양 팀은 다양한 자료와 논리를 바탕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최종적으로는 반대 측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시장은 대회 후 학생들과의 Q&A 시간에서 “실패해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라”며, 윈스턴 처칠 전 총리의 연설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관찰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도전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